오늘(8월22일)은 더위를 처분한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처서(處暑)는 24절기중 14번째절기로써 처서란 말의 뜻은 더위를 처분한다는 의미로 옛부터 처서가 되면 더위가 한풀 꺽이고 모기입이 비뚤어져서 더이상 물지 못한다고 했습니다만 최근엔 도시의 발달로 한겨울에도 모기가 얼어죽지 않고 따뜻하게 숨을 곳이 많게 되었지요 그래서 처서가 지나도 생생한 목기가 더러 있지만 예전엔 처서만 지나면 모기걱정은 않았다 합니다 암튼 오늘이 처서이니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올여름 이상기후로 유난히도 더웠던 만큼 한동안 폭염과 밤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니 선선한 가을이 오기까지 끝까지 조심하시고 건강 잘 지켜서 다가오는 가을, 자연이 그려낼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