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이 12월 8일(월) 오전 11시, 국제공항 국제선 3층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두바이로 향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 선수촌장을 비롯해 차우규 선수단장 등 주요 내빈과 국가대표 선수단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영식은 ▲차우규 선수단장의 출영사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차우규 선수단장은 출영사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잘 발휘하면 좋겠다. 선수들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은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일원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는 총 9개 종목 88명(선수단 46명, 임원 4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2,050명(선수 1,350명, 임원 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 개회식은 12월 10일(수) 현지시간 기준 오후 7시 30분 두바이 스포츠센터(Dubai Sports City - Dubai)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아시안유스패러게임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Asian Paralympic Committee)가 주최하는 청소년 종합국제대회로, 2009년 제1회 대회가 일본 도쿄에서 열렸으며, 지난 2021 바레인에서 열린 3회 대회에서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를 획득하여 종합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