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2024년 통합체육 교사연수 개최
- 장애·비장애 학생이 어우러지는 통합체육의 현장으로 한 걸음 더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1월 13일(월) 이천선수촌에서 ‘2024년 장애학생 통합체육 지도 역량강화 연수’ 개강식을 열고, 초·중등 체육교사 및 특수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연수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1월 13일(월)부터 1월 17일(금)까지 진행되며, 초등 과정(1월 13일~15일)과 중등 과정(1월 15일~17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연수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보치아, ?스포츠리듬트레이닝, ?유니버셜 릴레이, ?휠체어농구, ?융합체육 등 9개 종목으로 구성된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연수 후 즉각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통합체육 교사연수는 지금까지 약 3,000여 명의 교사가 수료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운동하는 통합체육 문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특히 현직 우수교사 18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만족도 및 효과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