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끓다 애탄다 이런 표현들을 쓰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애는 창자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입니다 애가 탄다는 표현은 창자가 타는 듯한 심정을 표현한 것이고 애끓다는 속을 끓이듯하다는 표현이고 애끊는 이란 표현도 있는데 창자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나타내는 이런 말이 탄생한 유래가 있는데 그유래는 예전 위진남북조시대때 한 병사가 강가에서 아기원숭이를 잡아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였는데 강가를 타라 어미원숭이가 계속 소리지르며 따라 왔다고 합니다 목적지에 다다른 병사가 어미원숭이를 잡아 배를 갈라 보았더니 창자가 마디마디 다 끊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애끊는이란 표현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즉, 아이를 빼앗긴 어미가 그아이를 돌려받기위한 간절한 마음을 애끊는 심정이라 표현하는 것입니다 단장의 미아리고개처럼 한자로 단장이란 표현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