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바로 '변동불거'(變動不居)입니다. 양일보 서울대 교수가 추천했는데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뜻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권교체 등 격변하는 한국 사회 상황 속에서도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시대적 메시지를 담은 단어라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