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겨울철 채소를 구하기 어렵던 시절 가을철의 채소를 겨울까지 보관하여 겨울철에도 우리몸에 필요한 비타민등을 섭취하기 위해 채소를 소금에 절여서 보관하던 방식에서 유래합니다 처음에는 채소를 오랫동안 썩지않게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여서 보관하는 염장을 하였으며 여기에 임진왜란전후즈음에 일본을 통해 들어오게 된 고추를 빻아 소금에 절인 배추에 추가하게 되고 기존에 겨울철 조업이 힘들었던 어부들이 고기를 보관하던 방식인 젓깔과 함께 보관하게 되면서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엄청난 양의 유산균을 함유한 김치가 탄생하게 됩니다 일본에서도 단무지처럼 소금에 절인 채소를 먹었기에 자기네가 김치의 원조라고 우긴 적이 있었지만 김치와 단무지의 엄청난 유산균수의 차이를 확인하고 선 이젠 그런 주장은 않는답니다 겨울철이 되면 김치를 담는데 배추와 무를 소금물에 절이는 것부터 고추가루와 마늘 젓깔과 함께 여러양념으로 김치속을 준비하고 버무리는 일까지 혼자 하기에는 너무 힘든 일이어서 온가족이 힘을 합쳐서 하기도 하고 예전 시골마을에선 온동네 사람들이 함게 김장을 담그고 이를 이웃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었는데 이를 인정하여 2013년 유네스코에서는 우리의 김장문화를 한국인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인정하여 보존해야할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하엿습니다 김치에는 나트륨이 들어있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몸에는 적당량의 나트륨도 꼭 필요하기에
과하게 먹지 않는다면 비타민과 무기질 다량의 유익균이 함유된 최고의 건강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김치는 적당량을 먹으면 정말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김치를 찌개로 끓이면 유산균은 열에 약해서 다 죽어버린다 그러나 찌개속 죽은 유산균, 즉 유산균의 사체는 소장으로 가게 되면 장속 유익균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김치를 끓여서 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우리몸에 엄청 이로운 음식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과다섭취는 절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