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인체육회
  • 24-11-29 10:50
  • 박정진
  • 193회

strike

strike를 뭐라고 읽을까요? 스트라이크라고 읽지요 원래 인간의 말은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로마자의 모음은  5개밖에 없어서  "ㅡ"발음을 내는 문자가 없다 발음은 분명히 하지만..... 그래서 자음만 나열해놓고 "ㅡ"발음을 하라고 한다 모택동이 중화인민공화국을 개국한 이후 한자가 너무 어려워서 국민들의 문맹율이 너무 높아 국가발전에   저해가 된다 하여 도입한 문자가  전세계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자 알파벹이라 부르는 로마자였습니다 도입처음에는 로마자로 발음을 적고 그밑에 작은 글로 한자를 같이 기록하며 뜻을 표시했고 나중엔 차차 한자를 없앨 생각이었으나 우리나라도 한자가 아닌 한글사용을 도입하는 일이 쉽지 않았듯이 수천년간 한자만을 써 온 국민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자 한자를 조금 더 쉽게 만들어 쓰자해서 간체자(약자와 유사한 개념)를 보급해 쓰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도입해 사용했던 로마자를 한어병음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거의 발음기호처럼 쓰고 있지만 사실은 중국이 채택했던  정식문자입니다 이 한어병음에는 "ㅡ"를  "i"로 적고 있는데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ㅣ"로 읽지요 포항에서  버스를 타고 오다보면 환호해맞이 공원을 중국어로 환후리추꽁위엔이라고 하는데 리추는 한자로 日出인데 한어병음으로 ri chu라고 적는데 발음은 르추라고 읽어야 하는데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이 ㅡ라고 발음해야 하는  i를 ㅣ로 발음해서 생겨난 불상사다 마찬가지로 해수욕장이란 한자를 하이쉬위창으로 발음하는데 水라는 한자는 병음으로 sui라고 적는데 중국어 발음은 수에이다 그럼에도 쉬라고 읽어버린 것이다 즉 "ㅡ"라는 말은 전세계인이 쓰지만 한글에만 있는 문자이다 한글은 절대 strike처럼 자음만 나열하는 그런 글자는 없다 그만큼 한글은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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