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입니다 즉 웬만한 병은 우리몸의 면역기능과 항체, 해독작용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몸이 필요로 하는 3대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입에서부터 장에 이르기까지 우리몸에서 분비되는 침과 이자액 등의 소화효소에 의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분해되어 장에서 흡수됩니다 하지만 섬유질인 과일이나 채소등은 입에서 삼킨 그대로 변에서 발견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채소와 과일은 입에서 저작작업으로 외형은 변화되지만 본질그대로 장에 도달하고 장속에서 굽이굽이 직장까지 이동합니다 장속온도는 섭씨 40도정도 여름철 더울 때보다 훨씬 높아요 여름철 음식물이 쉬 상하듯이 40도나 되는 장속에서 36시간가량 서서히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섬유질들이 고온에서 부패해서 메탄가스가 발생하고 이가스가 흔히 말하는 냄새가 고약한 방구입니다 예전에 자동차회사에서 광고하면서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이 소가 뿜어내는 메탄가스보다 적다는 광고를 해 축산업자들이 반발한 적이 있듯이 우리보다 초식동물은 훨씬 장속온도도 높고 길이도 길어서 많은 가스를 뿜어내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 가스가 인체나 자연의 유해물질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뭏든 변비가 심하시다면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바꿔보세요 방구가 붕붕 나오고 화장실에서 볼일도 시원하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소화제나 변비약 등의 상비약으로 도움을 받을 순 있지만 우리몸의 기능을 약의 도움으로 하게 되다보면 나중엔 우리몸의 기능들이 위축된다니 몸의 기능들이 퇴화되지 않도록 소화가 안될 때도 소화제보다 간단한 운동으로 위가 활발하게 일하게 하고 변비도 건전한 식습관으로 이겨보아요